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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어의 형태론적 특성

문죄송 2016. 5. 30. 09:47

6.1 어절과 음절
   
    단어 : 문법상의 뜻, 기능을 가진 언어의 최소 단위, 곧 언어의 최소 자립 형식이라 정의되는 낱말
    어절 : 문장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도막. 문장성분의 최소 단위로서 띄어쓰기의 단위가 됨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음절을 이루고 다시 음절들이 모여 어절을 구성하는 체계. 따라서 자음과 모음은 단지 음절을 구성하기 위한 자소일 뿐이고 어절을이루고 있는 기본적인 단위는 음절이다.

6.2 형태론적 변형과 이형태
   
    한국어의 형태론적 변형
        - 용언의 불규칙 활용
        - 탈락과 축약
        - 모음조화 : '아/어'로 시작되는 어말어미
        - 음운론적 이형태 : '이/가', '은/는' 등
        - 준말, 존칭 등 : '-지/치/키/케' '에게/한테/께/게' 등

6.3 복합어와 띄어쓰기
   
    - 복합명사의 각 단위명사
    - 본용언 + '-아/어' + 보조용언 + 어미
    - '이/그/저' + 1음절 명사

6.4 한국어의 구조적 특성
   
    - 한국어의 어절은 음절들의 경합으로 이루어진다. 음절의 수는 많으나 어떤 특정한 용도로 사용되는 음절은 제한되어 있다.
    - 체언과 결합하는 조사. 용언과 결합하는 어미의 종류가 많고 변이체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 조사의 생략에 의해 두 개의 단어가 하나의 단어로 축약되는 경우가 있다.
    - 두 음절이 축약되어 하나의 음절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 두 개의 1 음절어가 연속으로 나타날 때 붙여쓰기가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